익산정보화마을이 오는 30일부터 9월 1일까지 3일 동안 전북도청 서편 광장에서 열리는 전라북도 생생마을 한가위 큰 장터에 참가한다.
이번 행사에는 망성면 어량마을, 여산면 두여마을, 성당면 두동편백마을 등 3개소 정보화마을 주민들이 참여해 직접 생산한 안전하고 질 좋은 우수 농·특산물을 시중보다 저렴하게 판매 및 홍보할 계획이다.
어량마을은 어머니의 손맛을 느낄 수 있는 청울외 장아찌, 에스트로겐이 풍부한 칡즙, 전통한과, 잡곡류, 도라지 등을 판매한다.
또한 두여마을은 향과 맛이 좋은 참송이 버섯, 레드퀸메론, 우리밀로 만든 수연소면, 아로니아분말세트, 목이버섯, 파프리카 등을 판매한다.
두동편백마을은 피톤치드 향이 나는 편백베개, 올해 갓 수확한 햇고추, 진한 맛을 자랑하는 두동벌꿀, 참기름, 보리쌀 등을 준비해 판매한다.
시 관계자는 “정보화마을 상품은 안전한 먹거리로 직거래 판매의 장점을 살려 8천원에서 7만원까지 다양한 가격대의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며 “가격과 무게에 관계없이 일정액 3천원으로 택배도 가능하니 많은 구매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