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노사민정협의회가 익산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노사상생의 좋은 일자리 창출을 결의하는 ‘익산시 노사민정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
27일 익산예술의전당 회의실에서 열린 회의에서 노사민정은 이 같이 체텍했으며, 회의는 익산시 노사민정협의회 위원 위촉장 수여, 2019년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사업 보고, 익산시 노사민정 공동선언 협약 체결 순으로 진행됐다.
익산시 노사민정협의회는 익산시장을 위원장으로 노동계, 경영계, 학계, 노사전문가, 주민대표, 고용노동부 등 총 13명으로 구성된 사회적 대화체로 2019년 사업으로 노사민정 거버넌스, 노사관계 혁신, 최저임금, 근로시간 단축을 주제로 한 토론회, 교육, 워크숍 등을 진행하며 현장의 애로사항을 파악해 사업에 반영하고 있다.
이날 협의회는 공동선언문 채택을 통해 최저임금 인상과 근로시간 단축에 따른 지역과 현장의 갈등을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노동시장 환경조성에 상호 협력할 것을 결의했다.
또한 청년실업자, 중장년근로자, 경력단절 여성 등 취약계층 근로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공공지원사업 확대 등 좋은 일자리 사업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특히,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노사 간의 화합과 신뢰가 중요함을 다시 한 번 확인하며 익산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책임 있는 경제주체로서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우리 익산시가 전국에서 가장 기업하기 좋고, 일자리가 많은 지역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우리 모두가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