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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익산박물관, 신관 개관 준비로 ‘임시휴관’

현 박물관 소장품 이관 위한 휴관...9월16일 부터 2020년 1월까지

등록일 2019년08월27일 12시07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국립익산박물관이 신관 개관 준비를 위해 4개월 여 간 임시 휴관한다.

 

국립익산박물관(관장 신상효)은 현재 증축 중인 신관의 준공일이 다가옴에 따라 전시 및 소장품 이관 등 개관 준비를 위해 현 박물관 상설전시실을 임시휴관 한다고 밝혔다.

 

임시휴관 기간은 오는 9월16일 부터 2020년 1월 개관까지로 이 기간 동안 기존 건물에 있던 유물을 증축된 신관으로 이전할 예정이다.

 

국립익산박물관은 도립 미륵사지유물전시관(1997.5)으로 개관하여 운영되었다. 2009년 미륵사지 석탑 백제 사리장엄구 출토, 2015년 유네스코(UNESCO) 세계유산 등재 등 익산·군산지역 출토 국가 귀속 문화재의 국가 차원 관리의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국립미륵사지유물전시관으로 전환(2015.12) 후, 2019.3월 국립익산박물관으로 정식 개편되었다.

 

미륵사지 석탑과 사리장엄구를 핵심가치로 삼아 계층별 수요에 맞는 전시·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지역의 대표문화기관으로 거듭나고자 2018.4월 증축을 시작하여 2020.1월 개관을 목표로 현재 막바지 공사가 진행 중이다.

 

새로 개관할 국립익산박물관은 4개의 전시실(2,255㎡)을 통해 선사시대부터 근대까지 출토된 약 4,000여 점의 유물을 전시하고 계기별 다양한 특별전을 개최하여 백제왕도 익산문화권의 우수성을 알릴 예정이며,

 

가상의 입체 공간을 연출할 수 있는 미디어매핑과 증강현실(AR) 기술을 도입하여 박물관을 찾는 관람객에게 과거의 역사를 실제처럼 느낄 수 있는 생생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신상효 박물관장은 “이번 임시휴관은 국립익산박물관이 새로운 모습으로 거듭나기 위한 불가피한 과정이다.”며 “휴관 기관 관람객들의 불편이 예상되지만 쾌적한 시설과 다양한 유물 전시환경 조성 등, 지역대표 문화기관으로 다가서기 위함으로 국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세계유산 백제역사유적지구 익산 미륵사지 석탑 일원은 박물관 임시휴관과 관계없이 관람이 가능하다.

 

임시휴관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국립익산박물관 누리집(www.iksan.museum.go.kr) 참조하거나 대표전화(063-830-0900)로 문의하면 된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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