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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청년희망도시 ‘밑그림 그리다’

기본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 개최...향후 5년간 청년정책 수립 추진

등록일 2019년08월24일 11시57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시가 청년들의 희망도시를 만들기 위한 밑그림을 차근차근 그려나가고 있다.

 

익산시는 23일 익산시 청년희망도시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정헌율 시장 주재로 익산청년센터 청숲에서 열린 이날 보고회에는 익산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 시의원 및 청년희망네트워크 위원, 관련 부서장, 용역업체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시는 그동안 청년현황과 실태 및 특성 등을 분석해 향후 5년간 익산시 청년정책에 대한 기본계획을 수립·추진하기 위해 지난 2월 용역에 착수하여 청년 설문조사, 청년들과의 간담회, 청년창작자 인터뷰 및 관련부서 협의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청년정책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

 

이번 최종보고회에서는 청년 실태조사 및 청년활동가와 창작자에 대한 실태조사 결과를 토대로 일터 재창조, 놀터 재창조, 삶터 재창조, 희망터 재창조 4개 분야에 걸쳐 기존 정책에 대한 보완 및 신규 과제 제안 등의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정헌율 시장은 “청년문제에 대해 심각성을 인식하고 이번에 수립되는 익산시 청년희망도시 기본계획을 토대로 청년들의 삶이 행복하고 안정적으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주문하고 청년들에 대한 많은 관심과 협조도 당부했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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