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와 마한로타리클럽이 취약계층의 전기료 경감과 친환경에너지 보급 확산을 위해 가정용 태양광 무상 시공 사업을 진행했다.
마한로타리클럽이 주관하고 아우름봉사단과 태양광 전문시공업체인 강남ENG가 참여한 이번 사업은 회원들의 기부와 봉사를 통해 조손가정과 저소득층 가구에 가정용태양광을 무상 시공해 기증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사업 추진에 따라 해당 가구는 매년 50만원에서 1백만 원의 전기료를 경감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익산마한로타리클럽과 익산시가 체결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대상자 추천 등 간접지원은 익산시가, 태양광 시공 등 주요 사업은 민간이 주도하는 협업사업으로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해나갈 방침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소외계층의 안정적 주거여건을 위해 노고를 아끼지 않는 단체와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친환경 에너지의 지속적인 보급으로 시민이 행복한 품격도시 익산 만들기에 민‧관이 함께하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