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한 ‘우리 마을 이야기 사업’ 운영에 애정어린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사업은 교육 접근성이 낮은 지역의 주민들을 직접 찾아가 그들의 삶의 이야기를 토대로 다양한 형태의 창작물을 함께 만들어보는 평생교육 프로그램이다.
현재 낭산면, 여산면, 부송동 등 3개 지역에 ‘이야기책 만들기, 인생 달력 제작, 어르신 삶을 주제로 한 창작 연극반’이 운영되고 있으며 올해 11월까지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우리 마을 이야기 사업을 통해 인생의 다양한 모습과 살아온 터전에 대한 이야기들을 스토리텔링화 함으로써 지역 주민들이 주체적 삶의 태도를 찾고 익산시민으로서의 자긍심을 고취 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