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사회적 농업 활성화를 통한 더불어 살아가는 농촌 만들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익산시는 14일부터 9월 5일까지 서동농촌테마공원에서 사회적 농업에 관심 있는 시민과 농업경영체로 등록한 농업인 30명을 대상으로 사회적 농업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주 2회 오후 2시부터 3시간 동안 진행되며 사회적 농업의 개념 이해와 실천사례, 사회적 농업 실천현장 견학 등 체계적인 교육과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사회적 농업에 대한 인식 확대와 사회적 농업 활성화를 위한 기반 구축의 발판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우수 교육생을 대상으로 2020년 공모사업 계획서를 작성하는 심화과정도 진행할 예정”고 밝혔다.
한편, 사회적 농업이란 농업이 가지는 다원적 기능을 활용하여 사회적 약자(취약계층)들이 사회생활을 잘할 수 있도록 돕는 농업을 말하는데, 도농 교류 활성화는 물론 농촌의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농가 수입 다각화 등 농촌 지역의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다.
교육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익산시 농촌활력과(☎859-7212) 및 익산시 농촌활력지원센터(☎838-9983)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