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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속 익산 천만송이 국화 키우기 ‘구슬땀’

정헌율 익산시장, 국화축제 준비 현장근로자 격려

등록일 2019년08월13일 18시24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정헌율 시장은 익산 천만송이 국화축제의 성공개최를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현장 근로자들을 격려했다.

 

정 시장은 지난 12일 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해 40도를 넘나드는 하우스 안에서 작품을 만들고 있는 직원과 근로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기온이 높은 낮 시간대에는 휴식을 취할 것을 당부했다.

 

익산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는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품질 좋은 국화작품을 생산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앞서 작업환경 개선을 위해 2억원을 투입해 895㎡ 규모의 스마트 하우스를 신축하고 대형 환풍기와 차광시설을 설치하는 등 온도 관리에 집중하고 있다.

 

또한 7월부터 노지에 재배하고 있는 일부 구역에는 오전, 오후로 나눠 바닥에 물을 뿌리거나 점적관수를 통해 지온을 낮추고 이른 아침 관수하는 등 국화의 정상생육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중보 기술보급과장은 “더위 때문에 힘들지만 국화축제에 전시될 수많은 국화가 건강하게 잘 자라고 있어 기분은 좋다”며 “익산만의 차별화된 국화축제 개최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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