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경찰서(서장 박헌수)가 사회적약자 보호를 위해 기능별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등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익산경찰서는 지난 13일 경찰서 소통실에서 여성청소년과장을 단장으로 각 기능별 9명의 계·팀장들이 참석하여 주요 추진 사항을 공유하고 내실 있는 정성 치안을 수립해 나아가기 위한 사회적 약자 보호 정책추진단 간담회를 실시했다.
먼저 여성청소년과는 정부 혁신 과제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하여 성·가정폭력 예방 및 피해자 보호활동 강화, 불법촬영·웹하드 카르텔에 대한 선제적 예방 및 단속활동 전개를 향후 주요 계획으로 꼽았다.
또한 경무, 생안, 112, 수사, 형사, 경비교통, 정보보안, 청문 등 전 기능이 한 팀이 되어 여성대상범죄 엄정대응, 아동·노인·장애인 안전 확보, 총력 대응 및 피해자 보호에 힘쓰기 위해 다양한 추진 전략을 세우고 공유하였다.
유택기 여성청소년과장은 “사회적약자 보호 정성 치안 활동을 전개해나가기 위해 경찰서 전 기능 직원이 온 힘을 쓰고 있으며, 이번 정책추진단 간담회를 통해 기능별 추진사항 정보공유 및 상호 협조가 원활해져 피해자 보호·지원을 강화할 수 있을 것이며, 다각적인 사후관리로 2차 피해 예방도 가능할 것으로 보여지므로 지속적으로 간담회를 실시하겠다.”라고 말했다
박헌수 익산서장은 “전북청의 4대 핵심가치(정성, 정의, 정감, 정진)를 중심으로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다가가는 치안활동을 펼쳐야하며, 공범죄에 쉽게 노출될 수 있는 여성·아동·노인·장애인에 대해 우리가 무엇을 해야 하는지에 대해 함께 고민해보는 시간을 가져 사회적 약자를 먼저 배려하도록 추진단을 중심으로 정성치안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