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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 777. 전라” 도로가 바다를 품다

올 여름 휴가철 색다른 여행의 시작 '서남해안 해안도로'

등록일 2019년08월06일 14시17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지방국토관리청(청장 김철흥)과 전라남도(도지사 김영록) 및 전라북도(도지사 송하진)는 전남 여수에서 전북 군산까지 서남해안의 아름다운 바다와 함께 낭만적인 드라이브를 즐길 수 있는 서남해안 해안도로를 선정하였다.

 

KR 777(Korea Road 777) 명칭은 부산에서 서남해안을 따라 경기 파주를 잇는 국도 77호선과, 부산에서 강원 고성까지 동해안을 연결하는 국도 7호선이 합쳐진 한반도 전체의 해안도로 개념이다.

 

전라남·북도 및 17개 기초단체 등과 협업을 통해 서남해안 해안도로 노선을 발굴하였으며, 이를 “KR 777. 전라”라 명명하고 안내지도를 제작·배포하였다.

 

3면이 바다로 이루어진 우리나라는 경관이 수려한 해안선을 갖고 있으면서도 해안도로의 개념이 부족하였으나, 이번 서남해안 해안도로 발굴을 계기로 해안경관을 즐기며 드라이브를 즐길 수 있는 모티브를 부여하였다.

 

이번에 발굴한 “KR 777. 전라”는 전라남․북도 경관이 수려하면서 바다를 조망할 수 있는 1,228㎞(국도 604㎞, 지방도 298㎞, 시․군도 326㎞)의 해안도로로 국도 뿐만 아니라 지방도 및 시․군도를 포함하고 있으며

 

이중, 새만금해안도로 등 14개소 핵심 주요 구간(569km)은 해안도로 명칭을 부여하고 지역별로 상세화하였으며, 운전자가 고속도로에서 해안도로를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해안도로 시종점을 별도로 표기하여 쉽게 네비게이션에 입력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해안도로 지도는 전라남․북도 및 17개 지자체와 TF를 구성하여 합동으로 현지조사를 실시하고 지속적인 의견수렴을 통하여 해안도로 뿐만아니라 관광명소 등도 같이 둘러볼 수 있도록 제작되었으며 향후, 해안도로를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도로안내 표지판을 개발·설치하고 지자체와 지속적인 협업을 통하여 주변 쉼터 및 볼거리·먹거리 등과 연계하여 다양한 인프라도 구축할 계획이다.

 

김철흥 익산국토청장은 “KR 777. 전라는 향후 세계로 뻗어나가는 해안도로의 시발점이 될 것” 이라며, “각 지자체와 협업으로 지역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해안관광 도로를 만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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