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난임해소와 저출산 극복을 위해 난임부부로 진단받은 부부를 대상으로 난임부부 자연치유 캠프 참여자를 오는 16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캠프는 11월 6일부터 10일까지 4박5일 동안 진안 온생명평생 교육원에서 진행되며 합숙생활비, 교육비 등 모든 캠프 비용이 전액 지원된다.
교육 프로그램은 전통체조, 산책과 명상, 난임 치유식 만들기 등 친환경, 자연생활 체험을 통한 부부의 건강증진과 자연 난임 치유를 유도하여 자연임신을 도모하는 방향으로 진행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익산시보건소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캠프 참가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한명란 보건소장은 “몸과 마음이 지친 난임부부들이 이번 캠프를 통해 난임을 극복하고 행복한 가정을 이뤄나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20년 캠프 상세 일정은 미정이나 2020년 캠프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9월 30일까지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