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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청 펜싱팀, 은메달 2개·동메달 1개 획득

강원도 홍천서 열린 제59회 대통령배 겸 국가대표 선발전서

등록일 2019년08월05일 18시14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시청 펜싱팀이 지난 달 29일부터 8월 2일까지 강원도 홍천에서 열린 제59회 대통령배 겸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여자 사브르 개인전·단체전에서 은메달 2개, 남자 에페 단체전에서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

 

이번 대회는 전국 15개 시·도에서 6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자웅을 겨룬 가운데 김지연 선수는 여자 사브르 개인전 준결승에서 안산시청 최수연 선수를 15-12로 제압하고 결승에 올랐지만 서울시청 윤지수 선수에게 13-15로 아깝게 패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여자사브르 단체전 준결승에서는 안산시청에 39-45로 패해 은메달을 획득했다.

 

남자 에페 단체전에서는 선수단이 부족한 가운데 동메달을 획득하며 익산시청 펜싱팀의 저력을 다시 한 번 확인시켰다.

 

이로써 익산시청 펜싱팀은 올해 국제 대회뿐만 아니라 국내 대회에서도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많은 메달을 획득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우리 펜싱팀 선수들이 각종 대회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둬 대외적으로 우리시 홍보를 톡톡히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명감을 갖고 꾸준히 선전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은영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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