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익산시자원봉사센터가 여름방학을 맞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청소년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의 건강한 여가활동 기회를 부여하고 자원봉사 참여를 유도하고자 마련됐으며, 중·고등학교 학생 1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7일 생명나눔 교육을 시작으로 8일 장애인식 교육, 9일 생명존중 교육 등 총 3회 운영된다.
특히 장애인식 이론교육과 함께 장애인들과 쿠키를 만들어보는 시간도 마련해 장애인에 대한 인식변화를 이끌어낼 예정이다.
익산시자원봉사센터 엄양섭 이사장은 “청소년들이 자원봉사가 어렵고 힘들다는 인식에서 벗어나 즐겁게 봉사하는데 더욱 큰 의미를 가졌으면 좋겠다”며 “청소년들이 이번 프로그램에 많이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원봉사 신청방법은 1365자원봉사포털에 게시되어 있으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익산시자원봉사센터(☎837-1365)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익산시자원봉사센터는 하반기 중 관내 중·고등학교를 방문해 자원봉사활동을 체험하도록 청소년재능나눔스쿨도 운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