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농가주부연합회(회장 황규선)와 낭산농협(조합장 김학림)이 양파 소비 촉진에 팔을 걷고 나섰다.
이들은 지난 31일부터 1일까지 회원 80명이 참여해 낭산면 주실래농장에서 양파 소비 촉진을 위한 양파장아찌 담금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양파 농가의 어려움에 동참하고 양파 소비 촉진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연합회는 700여 곳의 경로당과 50여 곳의 지역아동센터와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정 등에 장아찌를 무료로 나눠주고, 일부는 저렴하게 판매했다.
한편 낭산면 주민자치위원회, 시민들도 양파장아찌를 구입하는 등 행사에 적극 동참했다.
황규선 회장은 “이번 행사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파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