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방학을 맞아 진행된 ‘앤서니 브라운 동화와 함께하는 가족음악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익산시립영등도서관은 2019 익산시 문화가 있는 날 사업의 일환으로, 앤서니 브라운의 유명 동화인 ‘우리엄마’, ‘우리 아빠가 최고야’란 주제의 음악회를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진행했다.
특히 아일랜드의 여인, 푸니콜리 푸니쿨라 등 클래식 라이브 연주는 물론 악기를 직접 만져보고 연주해 볼 수 있는 체험 시간도 마련돼 아이들의 오감을 만족시켰다.
공연을 관람한 한 부모는 “클래식 음악이 어렵다는 편견을 없애주었으며 더불어 가족과 함께 한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도서관 관계자는 “도서관이 복합문화공간으로서의 역할을 다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