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중국인 관광객 수백 명을 유치하는 등 관광객 유치 노력이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익산시는 한중무술문화교류축제를 방문하는 중국인 관광객 850여 명을 유치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익산을 찾은 중국인 관광객은 2019 글로벌무술문화교류축제의 태권도 관계자와 참가자 및 가족 850여 명이다.
이들은 군산항으로 입국해 익산시 주요 관광지인 미륵사지, 보석박물관, 교도소세트장 등을 돌아본 후 태권도원에 입소했다.
특히 이들은 익산 주요 관광지 탐방을 비롯해 익산에서 쇼핑을 진행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줬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스포츠 및 문화예술행사와 관련된 외국인 관광객을 적극 유치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이상욱, 이하 재단)과 전라북도가 주최하는 이번 교류축제는 중국, 핀란드, 우즈베키스탄, 브라질, 캐나다, 몽골, 마카오 등 12개국 3,000여 명이 참가하며, 2일부터 5일까지 나흘간 무주 태권도원에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