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한돈협회 익산지부(김동성 지부장)는 지난 31일 한돈 1,000kg(600만원 상당)을 익산시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해 달라며 익산행복나눔마켓·뱅크에 지정 기탁했다.
이날 익산팔봉공설운동장 주차장으로 직접 배송된 한돈은 협회의 뜻에 따라 관내 아동, 장애인 사회복지시설과 무료급식시설 20여 개소에 직접 지원됐다.
김동성 지부장은 “무더위 속에서 어렵게 생활하는 사회복지시설 생활인들을 위해 회원들과 함께 뜻을 모아 한돈을 후원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후원 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용주 복지국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속에서도 이웃들과 함께 나누고자 흔쾌히 후원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대한한돈협회 익산지부는 2017년과 2018년에도 3회에 걸쳐서 한돈 2,300kg(1300만원)을 사회복지시설에 후원했으며, 1987년 설립 후 50명의 회원이 활동하며 지역사회에서 틈틈이 나눔과 봉사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