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마한로타리클럽(회장 최종수)은 29일 북부시장 일원에서 지속되는 폭염으로부터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얼음생수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로타리클럽에서 자체적으로 모금한 후원금으로 마련됐으며, 5,000개의 얼음생수를 준비해 이날 2,500개를 시민들에게 무료로 나눠줬다.
남은 2,500개의 얼음생수는 8월 14일에 나눠줄 예정이다.
최종수 회장은 “언제나 나눔은 행복한 것”이라며 “연이은 폭염에 지친 시민들이 시원한 생수를 마시며 잠시나마 더위를 식히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폭염대비 얼음생수 행사를 지역 명문봉사단체인 익산 마한로타리클럽이 진행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 마한로타리클럽은 취약계층에 태양광 무상 시공사업 및 보훈가족 후원품 기증 등 수많은 지역 봉사에도 앞장서 왔으며, 향후에도 많은 선행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