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여성, 미래를 품다!’라는 주제로 지난 4월 19일부터 15주 동안(매주 금요일) 진행됐던 제27기 익산시 자치여성대학이 26일 수료식을 가졌다.
원광보건대학교 WM관에서 열린 수료식에는 박철웅 익산시 부시장, 이상순 원광보건대학교 평생교육원장, 지역여성인재 등 30여 명이 참석해 수료생들을 격려했다.
특히 여성리더 역량강화를 비롯해 미술과 인문학, 나만의 이미지 메이킹, 행복한 금융전문가, 여성 정치에 도전하다, 익산 역사와 문화 등 다양한 강좌가 마련돼 수강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박철웅 부시장은 “오늘 자치여성대학 수료가 여성들의 능력을 더욱 개발하고 발휘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여성리더들이 다양한 경험과 역량을 바탕으로 지역 발전을 이끌어 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 자치여성대학은 그동안 지역사회를 이끌어갈 1,200여 명의 여성 지도자를 배출해 여성인재 양성의 요람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지역 내 여성들의 사회 참여 기회를 확대하여 여성들의 권익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