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공무원 청렴도 향상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익산시는 25일 국가무형문화재 통합전수관 실내공연장에서 신규 임용 공무원, 공사 및 인허가 담당공무원 등 100여 명을 대상으로 반부패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2015년도부터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으나 아직 전국 지자체 중위권에 머물러 있는 익산시 청렴도를 한층 끌어올리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문지연 변호사(현 익산시 시민고충처리위원)를 초빙하여 ‘청렴한 공직자’라는 주제로 청탁금지법 및 공무원 행동강령에 대해 120분간 진행됐다.
박철웅 익산시 부시장은 “이번 교육은 공직생활을 시작하는 신규 공무원들에게 청렴한 공직문화를 이끌어 갈 수 있는 이정표가 되고, 특히 높은 청렴도가 요구되는 공사 및 인허가 담당공무원들은 한층 더 성숙하고 청렴한 공직자로 거듭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앞으로도 5급 이상 간부공무원, 승진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맞춤형 반부패 청렴교육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