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지역 청년들의 일자리․문화․소통의 플랫폼 역할을 하게 될 청년센터‘청숲’이 19일 개관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청년들이 숨쉬는 공간, 힐링과 쉼의 공간, 소통과 교류의 공간’의 의미를 담아 건립한‘익산청년센터 청숲’은 중앙동 문화예술의 거리에 364㎡/2층 규모로 건립됐다.
이곳은 청년의 일자리정보 제공 및 취업 연계를 지원하는 상담실,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는 50석 규모의 다목적실, 스터디·회의실로 사용 가능한 20석 규모의 세미나실, 예비 취․창업 청년들의 네트워킹 공간으로 구성됐다.
‘청숲’에서는 청년 일자리 안내․상담, 취업 역량 강화, 문화․소통․활동 프로그램과 함께 청년들을 위한 공간 대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구직 청년들에게 취업상담, 맞춤형 취업 교육, 일자리 정보 등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신속한 일자리 매칭 지원을 통해 청년 취업 성공률 제고에 중점을 두고 운영될 계획이다.
청숲은 시 직영으로 청년정책계가 센터에 상주하며 평일 9~20시, 토요일 9~18시까지 운영할 예정이며 익산에 거주하는 만 18~39세 청년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다목적실과 세미나실은 온라인 대관 신청(iksandreamcard.kr)을 통해 이용 가능하다.
개관 행사에 참석한 청년은“청년들이 활동하고 소통할 수 있는 청년만의 공간이 생겨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 많은 청년들이 방문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익산청년센터 청숲이 청년 취·창업 지원과 소통·교류의 거점으로 자리매김 하길 기대한다 ”며“앞으로도 지역의 미래인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활동할 수 있도록 청년을 위한 다양한 시책 발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