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경찰서(서장 박헌수)가 위기청소년 제로화를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익산경찰서는 하계방학을 맞이해 8월 30일까지 7주간 학교폭력 예방 및 위기청소년 선도·보호 기간 운영에 총력을 기울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방학기간은 학생들의 활동장소가 학교에서 학원·공원 등으로 이동함에 따라 범죄·비행에 노출될 우려가 높은 시기로 학교전담경찰관 중심으로 우범지역 순찰 등 가시적인 예방활동을 강화하고, 청소년에게 술과 담배 등 청소년 유해약물을 판매하지 않도록 청소년 유해업소에 대한 점검과 단속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특히, 경찰서장이 앞장서 방학 전 바른생활을 주제로 한 선제적 특별예방 교육을 실시 한다는 관계자의 전문이다. 또한 학교전담경찰관 중심으로 관내 초·중·고 108개교 대상으로 하계방학 전부터 2학기 초까지 반·그룹·학년별 맞춤형 교육도 병행할 예정이다.
박헌수 익산서장은 “ 하계방학을 맞아 들뜬 분위기 속에서 청소년들이 유해환경에 쉽게 노출될 수 있는 점 우려하여 학교폭력 예방 및 청소년 선도·보호 활동을 통해 위기청소년 제로화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 ”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