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성장포럼(대표 김성중, 이하 포럼)이 익산 성장을 위해 ‘폭력 없는 도시’로 거듭나는 대안을 찾는 시간을 갖는다.
오는 25일 오후 6시, (구)백제웨딩홀 맞은편 3층에 위치한 포럼사무실(김성중행정사무실)에서 일곱 번째로 열리는 이번 포럼은 김성중 대표의 발제와 익산여성의전화 봉귀숙 활동가의 발표를 통해 익산이 ‘폭력 없는 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대안을 찾을 계획이다.
김성중 대표는 “그동안 익산은 조폭도시라는 좋지 않은 이미지로 사람들에게 인식되어 왔다”면서 “조폭, 가정폭력, 데이트폭력, 인종차별에 의한 언어 폭력 등 폭력이라는 단어가 익산에서 사라지게 만들어야 익산이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다”라고 포럼 개최 의미를 설명했다.
포럼에서 발표를 맡은 익산여성의전화 봉귀숙 활동가는 현재 익산에서 벌어지고 있는 폭력관련 사례와 특히 여성에게 가해지는 폭력, 그리고 정치적으로 가해지는 폭력 등 다양한 사례 발표는 물론 이에 대한 대처 방안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김성중 대표는 “익산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폭력’이 사라져야 한다”며, “익산이 500만 관광객을 유치하고, 살고 싶은 도시, 떠나지 않는 도시로 성장하기 위해 ‘폭력’은 근절되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익산성장포럼은 매 월 마지막 주 목요일에 익산시의 현안과 관련 문제 진단과 점검 그리고 대안을 찾는 포럼을 계속 이어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