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복 무더위가 시작되는 초복을 맞아 모현동 은성교회(담임목사 김판규)에서는 올해도 꾸준하게 관내 어르신들에게 삼계탕 나눔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모현동 소재 은성교회(담임목사 김판규)는 지난 7. 12일 인근 모현동과 송학동 소재 경로당 어르신 200여명을 초청해 웃음치료와 기타연주, 투호던지기 등 재미를 선사하고 무더위 대표 보양식인 삼계탕을 대접했다.
은성교회 봉사자들은 매주 목요일 아침 여섯시부터 아침을 굶고 다니는 청소년들을 위해 남중학교앞에서 계란과 요쿠르트를 나누어 주며 청소년 밴드교실을 운영하여 청소년을 선도하고, 매년 여름 어르신들이 삼복더위를 이겨낼 수 있도록 삼계탕을 대접하며 따뜻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앞장서오고 있다.
박병진 모현동장은 “삼복지간에는 입술에 붙은 밥알도 무겁다는 속담이 있을 정도로 더위로 힘든시기인데 연로하신 어르신들에게 삼계탕을 대접해드리며 건강을 선물하면서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어 감사드린다”고 은성교회의 선행을 격려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