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효 문화도시 조성을 위한 기초자료 수집을 위해 지역의 효 이야기 찾기에 나섰다.
이는 지난 6월 2일 방영된 KBS1 TV쇼 진품명품에 전라도 용안현 비야동(현재 익산 용동면 대조리)에 살던 효부 정씨의 효 이야기가 병풍으로 제작돼 소개된 것을 계기로 지역의 소중한 효 이야기를 모아 효 문화도시로써의 효 문화사상을 시민들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집 자료는 실록이나 승정원일기 향교, 문중의 족보, 고서 등에 실린 선조들의 효행 행적이 담겨있는 효행사례로 기간은 8월 말까지이다.
접수는 이메일(jksuk67@korea.kr) 또는 우편(익산시 인북로 32길1 익산시청 경로장애인과 효문화계)으로 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경로장애인과(063-859-7391)로 문의하면 된다.
익산시 경로장애인과 황재택 과장은 “수집된 자료는 전문가들의 검증을 거쳐 우리지역 효 스토리텔링, 효 자료집으로 사용될 계획이므로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