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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시장 일대‘셉테드 사업’선정

이춘석, “범죄예방 도시설계로 안전한 주거환경 기대”

등록일 2019년07월04일 17시46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4.4만세운동공원과 구시장을 비롯한 남부시장 일대의 생활환경과 정주 여건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민주당 이춘석 의원(익산갑, 법사위)은 법무부에서 추진하는 ‘범죄예방 환경개선사업(CPTED, 셉테드)’ 대상지로 익산 인화동1가 일원이 최종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이른바 셉테드(CPTED)라고도 불리는 동 사업은, 도시시설 설계단계부터 범죄를 유발하는 요인을 제거해 안전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선진국형 범죄예방기법의 하나로 꼽힌다. 앞서 익산 신동 역시 셉테드에 선정된 이후 어린이 교통안전과 주민 안전을 위한 사업을 전개해 호응을 얻은 바 있다.

 

범죄에 대한 주민 불안 해소를 위해 법무부에서 2014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동 사업에 익산이 잇따라 선정된 데는, 11년간 국회 법사위원으로 활동해 온 이춘석 의원의 지원사격이 든든한 힘이 되었다는 평가다.

 

2020년부터 4년에 걸쳐 범죄예방 환경개선사업을 진행하게 될 남부시장 일원은 상업지역과 주거지역이 혼재된 곳으로, 상권이 쇠퇴하고 대부분의 주택이 노후할 뿐 아니라 조명시설 부족과 폐가 방치 등으로 범죄에 취약하다는 지적을 받아 왔다. 법무부에서는 곧 지역주민 교육 및 전문가 컨설팅을 지원할 예정이며, 이번 사업의 선정으로 향후 도시재생사업 선정에 있어서도 가점이 적용돼 유리한 고지를 점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춘석 의원은 “도시재생사업과 함께 범죄예방 환경개선사업이 완료되면 남부시장을 비롯해 낙후되고 범죄취약 지역으로 인식되어 온 인화동1가 일원의 생활환경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께서 안전하고 쾌적하게 생활하실 수 있는 주거환경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은영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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