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성황리에 개최되었던 ‘익산서동축제2019’의 주인공들인 익산서동선발대회 본선 참가자들이 다시 모여 한 무대에 오르기로 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익산시와 (재)익산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장성국)이 후원하고 ㈜볼레컴퍼니 주관으로 진행되는 뮤지컬 갈라콘서트 ‘서동 & 볼레 Concert’는 5일 오후 8시 솜리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열린다.
공연은 백제의 서동과 신라 선화공주의 이야기를 담은 영상과 10명의 서동이 차례로 나와 관객들과 함께하는 프러포즈로 이어진다.
뮤지컬 그리스 중 ‘서머 나잇’, ‘맘마미아’ 중 ‘머니 머니 머니’, 뮤지컬 서편제 중 ‘연가’, 영웅 중 ‘누가 죄인인가’ 등 멋진 노래와 춤, 연기를 선보인다.
특히 이번 공연은 익산서동축제의 주요 프로그램인 서동선발대회의 본선 진출자 10명이 축제가 끝난 후 의기투합하여 선보이는 첫 무대라는 데 큰 의미가 있다.
2019년 서동들과 볼레컴퍼니 공연단은 관객들에게 최고의 무대를 선보이기 위해 지난 1달간 다양한 퍼포먼스를 연습하며 공연 준비에 구슬땀을 흘렸다.
기타 공연에 대한 문의는 (재)익산문화관광재단 예술지원팀(☎063-843-8817)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