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원예농협 김봉학 조합장이 농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정부 산업포장’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3일 익산원협에 따르면 1일 농협본관 대강당에서 열립 창립 58주년 기념식에서 익산원협 김봉학조합장이 정부 산업포장을 수상했다.
지난 3월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 선거에서 4선에 성공한 김봉학 조합장은 농협중앙회 이사와 전국농협공판장운영협의회장으로 재임하면서 익산원협을 전국 최상위 농협으로 성장 시켰다.
또한 2012년도부터는 익산관내 90여개 초·중·고등학교에 친환경농산물을 공급하면서 지자체와 함께 성장하는 농협의 모범이 되고 있으며, 품목별 공동선별회를 집중 육성하여 소량 다품목 생산의 유통 경쟁력을 높이는 등 진정한 협동조합을 실현하고 있는 모범사례로 정부산업포장을 수상했다.
김봉학 조합장은 “지금껏 농업·농촌·농민만 생각하고 앞만 보고 달려왔는데, 많은 분들의 사랑과 관심, 도움이 있었기에 이렇게 큰 상을 수상하게 되어 영광이다”며, “지금껏 쌓아온 경험과 인적 네트워크를 통해 앞으로도 더욱더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