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작은도서관 실무자들을 대상으로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이달부터 3개월 동안 모현도서관 세미나실에서 작은도서관 실무자와 운영자, 자원봉사자 등 3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작은도서관 활성화와 실무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된 이번 교육은 제1강‘작은도서관의 의미와 역할’을 시작으로‘책 읽고 싶어지는 북큐레이션 기법’,‘작은도서관의 효율적인 공간구성’,‘작은도서관 운영의 실제’등 모두 6회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교육은 도서관 현장에서 필요한 실무 위주의 강의 진행으로 담당자들의 전문성 강화에 주력했다.
익산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작은도서관이 지역주민 모두가 함께하는 문화 공동체 공간으로 거듭나는 것은 물론 양질의 다양한 서비스 제공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립도서관 관계자는“앞으로도 작은도서관 관계자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역량강화교육을 마련해 작은도서관 운영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지역에는 총 17개의 주민밀착형 공립 작은도서관이 운영되고 있으며 시립도서관은 작은도서관을 대상으로 도서구입비와 프로그램 운영비 등의 보조금 지원과 도서관 책 친구 파견사업, 찾아가는 동화구연 자원봉사 등의 인력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