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세계문화댄스페스티벌" 익산공연이 다음달 5일 저녁 7시 30분 익산 예술의전당 무대에 오른다.
‘익산, 세계와 춤추다’를 주제로 진행되는 이날 공연은 ‘제8회 세계문화댄스페스티벌’ 특별공연의 일환으로 지구촌 곳곳의 다양한 문화를 춤에 담아 선보이게 된다.
특히 올해는 기존과 달리 기획 단계부터 문화댄스에 국한되지 않고 연주와 기타듀엣 등 여러 장르가 어우러진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만들어 낼 것으로 기대된다.
다양한 문화와 전통이 공존하는 본 행사는 익산에 거주하는 다문화 가족의 향수를 달래줄 뿐 아니라 시민들에게 다채로운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국내 유일의 보석 박물관으로 한국 보석 산업의 우수성을 입증하는 익산 보석박물관과 유네스코에 등재되어 찬란한 백제 문화를 보여주는 익산 미륵사지를 방문해 한국의 전통과 현대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행사는 익산시, 금강방송, 원광대학교가 후원한다.
한편 세계문화댄스페스티벌은 각 국의 전통과 문화를 춤으로 표현한 창작공연으로 참가자들에게 국제적 무대 경험과 표현의 장을 제공하고 있으며 문화 창달의 질적인 향상을 추구하고 각국의 문화를 예술로 승화시켜 전 세계인의 우정과 화합 위한 축제이다.
올해 공연으로는 본선경연(전주시 전북대학교 삼성문화회관)과 온고을세계문화축제(에코시티 세병공원 야외 특설무대) 및 익산예술의전당을 거쳐 군산(월명실내체육관) 김제(김제문화예술회관) 등 전북도내 주요도시를 순회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