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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헌율 시장, '전 부서 다문화 연계 시책 발굴' 주문

각 부서 다문화연계 시책 검토...인구감소세 주춤, 일시적 현상되지 않게 지속노력 당부

등록일 2019년07월01일 19시21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정헌율 익산시장이 1일 오전 열린 간부회의에서 전 부서에 다문화와 관련해 발굴 가능한 시책들을 검토하라고 주문했다.

 

정 시장은 “지난 주 내내 분위기가 어수선했는데 직원들에게도 불편을 줘서 미안하게 생각한다”고 운을 뗐다.

 

이어 “오늘이 민선7기 새로운 1년을 시작하는 첫날인데 지난 1년간 열심히 뛰어준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결의를 다지며 더욱 탄력을 받아 앞으로 나가야 할 이 때 동력이 떨어진 것 같아 안타깝지만 하루빨리 정상화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 사건으로 그 동안 다문화에 대해 관심이 충분치 못했다는 걸 깨달았다”며 “전 부서에서 추진 중인 정책 중 다문화와 관련해 할 수 있는 시책들이 뭐가 있는지 검토해 보고 다문화 담당부서는 타시의 우수사례들을 벤치마킹해 이번 기회에 다문화 정책을 보강하라”고 지시했다.

 

또한 이날 회의에서 정헌율 시장은 “다행히도 이번 달 들어서는 인구감소세가 주춤하고 있는데 그 간의 노력들이 효과를 내고 있는 것이라 생각한다”며 “이것이 일시적인 현상이 되지 않도록 직원들이 지속적으로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이 밖에도 정 시장은 “지난주에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기획재정부에 다녀왔는데 국가예산이 확정될 때까지는 계속 예의주시하며 긴장의 끈을 놓지 않아야 한다”고 강조하며 앞으로 있을 2차 심사준비에 총력 대응을 지시했다.

 

또한 광역상수도 추진과 관련해서는 원만한 협의를 위해 성의를 다해 접근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은영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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