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시장 정헌율)와 익산시민사회단체협의회가 25일 간담회를 갖고 시정 현안에 대한 의견 수렴과 발전방향을 모색했다.
간담회는 익산시민연대와 익산참여연대, 익산시농민회, 교육문화중심‘아이행복’, 솜리iCOOP생협, 희망연대 등 6개 단체 대표를 포함해 실무자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해 하반기 협의사항에 대한 추진 실적과 결과에 대해 공유하고 올해 상반기 정책제안과 애로사항 청취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시민사회단체협의회에서는 익산시 수돗물공급체계 결정을 위한 공론화위원회와 익산시 주민자치활성화 종합계획 수립 제안했고 지역 청소년 교통비 지원 등에 대한 의견을 개진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해 10월 하반기에 이어 총 네 번에 걸쳐 실시됐으며 시민과의 접점에 있는 시민사회단체와 시정 주요현안을 공유하고 시민사회단체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참여와 소통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헌율 시장은“앞으로 행정과 시민사회단체와의 정기적인 소통을 통해 협치·협력 하겠다”고 밝혔으며“시민과의 소통은 물론 민간의 다양한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해 지속적인 통합의 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