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시장 정헌율)가 진화하는 민원서비스 수요에 걸맞는 친절행정 구축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익산시는 25일 시민과 최접점에서 업무를 추진하는 민원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친절마인드 향상을 위한 친절캠프를 실시했다.
이번 캠프는 민선7기 친절행정 시책의 일환으로 진화하는 민원서비스 수요에 대한 대안을 모색하고 해결책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프는 (주)이든교육원 홍성미 대표와 미국 소닉피쳐스 본사에서 수년간 할리우드 영화마케팅과 배급을 총괄한 소닉티어 이규창 대표를 초빙한 가운데‘따뜻한 마음으로 가까이 다가가는 행동기법’,‘Dream(꿈)-Relationship(인간관계)’를 주제로 진행됐다.
캠프에 참여한 공무원은 “민원업무가 복잡․다양해짐에 따른 서비스 인식 변화에 맞춰 민원인의 입장에서 생각해 보며 서로를 이해하는 시간을 갖는데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양경진 행정지원과장은 “이번 친절캠프로 친절마인드를 생활화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시민을 가족처럼 민원을 내 일처럼 여기는 시민이 행복한 품격도시 익산 만들기에 더욱 매진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