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네이버스 전북서부지부(지부장 윤여복)는 20일 이리동중학교(교장 김미숙) 2학년 학생 11명, 대학생 멘토 5명과 함께 아동권리모니터링단‘Good Motion' 발대식을 이리동중학교에서 진행했다.
굿네이버스 아동권리모니터링단 ‘Good Motion'은 ‘Good’+‘monitor’ and ‘action’의 합성어로 권리의 주체인 아동이 실생활에서 느끼는 그들의 권리경험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변화 가능한 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
또한 아동권리의 주체인 아동, 청소년이 자신의 권리를 알고 자신과 타인의 권리 중요성을 인식하여 이를 기반으로 일상생활 속에서 권리를 보호하고 존중할 수 있는 역량을 증진하기 위하여 다양한 정책을 제언한다.
‘Good Motion' 활동을 통해 아동들의 시선으로 놀이 공간 및 통학로 등의 일상적인 장소에서 아동권리가 침해된 사례를 조사 후, 토론 활동을 통하여 아동들이 원하는 익산시를 만들어 달라고 요청하는 정책제언까지 진행할 계획이다.
윤여복 굿네이버스 전북서부지부장은 “아동권리모니터링단 활동을 통해 아동 스스로가 권리의 주체임을 알고, 아동들의 목소리를 낼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굿네이버스 전북서부지부는 아동의 권리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통해 아동들을 지속적으로 지원하는 노력을 할 것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