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성장의 발목을 잡는 피라미드 금융사기에 대해 대안을 찾는 시간이 마련돼 관심을 끌고 있다.
익산성장포럼(대표 김성중, 이하 포럼)은 오는 27일 오후 6시, 익산문화의거리 입구 기차역카페에서 여섯 번째로 열리는 이번 포럼은 익산경찰서장 출신이며, 범죄학박사인 김성중 대표의 발표와 포럼 참석자들의 피해사례 등을 나누며 점검하는 시간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김성중 대표는 “피라미드 금융사기는 크게 두 축을 중심으로 펼쳐지는데, 첫째는 지역에서 잘 알려지고 신뢰받는 사람들을 판매 대리인으로 고용하고, 둘째는 가족이나 친지 등 긴밀한 관계나 폭넓은 대인관계를 가진 사람들을 피라미드 금융사기에 끌어들인다.”면서, “피라미드 금융사기 피해는 결국 익산 성장의 발목을 잡게 된다.”고 포럼 개최 의미를 설명했다.
그러면서 “먼저는 익산 성장의 발목을 잡는 피라미드 금융사기에 대해 정확히 알아야 한다.”며, “피라미드 금융사기 피해 예방과 대처 방법 그리고 피해사례를 통해 점검하고 대안을 찾는 시간이 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포럼은 매 월 마지막 주 목요일에 익산시의 현안과 관련 문제 진단과 점검 그리고 대안을 찾는 시간을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