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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병도 전 靑정무수석, ‘익산을 위원장’에 임명

더불어민주당, 19일 의결…내년 21대 총선 출마지 사실상 확정 ‘권토중래 노려’

등록일 2019년06월19일 14시55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17대 국회의원(익산갑)과 문재인정부 청와대 정무수석을 지낸 한병도 씨(52)가 더불어민주당 익산을 지역위원장에 임명됐다.

 

더불어민주당은 19일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익산을 지역위원장 자리에 한병도 전 청와대 정무수석을 임명하는 등 12개 지역위원장 인선을 결정했다.

 

민주당 조직강화특별위원회는 전날 여의도 당사에서 지역위원장 후보자 면접을 한 결과 익산을 등 총 12개 지역구의 지역위원장 인선안을 마련해 최고위에 보고했고, 최고위는 이날 원안대로 의결했다.

 

이로써 익산갑과 익산을 중 21대 총선 출마지를 놓고 유불리 논란이 무성했던 한 위원장의 거취가 사실상 익산을로 확정됐다.

 

17대 총선에서 열린우리당 당적으로 첫 금배지를 단 한 위원장은 18대와 19대 총선에서 연거푸 공천을 받지 못했고. 20대 총선에선 익산갑 경선 탈락후 익산을에 전략공천됐지만 4선 도전에 나선 국민의당 조배숙 의원에게 패배했으며 21대 총선에서 권토중래를 노리고 있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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