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총장 박맹수)와 국민연금공단(이사장 김성주)이 18일 원광대 총장실에서 지역의 사회적경제 연계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원광대는 지난해 12월 박맹수 총장 취임 이후 지역사회와 연계협력을 강화하고, 지역사회 발전 및 문제해결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왔으며, 이번 협약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공동노력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국민연금공단은 전북으로 이전한 후 지역사회와 연계를 강화하고,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노력해왔으며, 사회적가치실현단을 정식기구로 발족시켜 지역연계 및 사회공헌을 위한 사업을 발굴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국민연금공단은 사회적가치 실현 및 지역사회 공헌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대학과 함께 추진하고, 원광대는 국민연금공단의 사회적경제 교육과 인력양성 사업을 위해 국민연금공단 재직자 및 가족들이 대학원에 진학할 경우 특별장학금 혜택을 부여해 사회적경제 분야 인력양성을 지원키로 했다.
박맹수 총장은 “지역사회의 복지와 사회적경제에 깊은 애정과 관심을 갖고 있다”며, “오늘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의 공동발전과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또한, 김성주 이사장은 “취임 후 지역의 사회복지 및 사회적경제 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며, “이번 협약이 시너지 효과 창출로 이어져 좋은 성공 모델로 자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협약식은 박맹수 총장과 김성주 이사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앞으로 원광대 사회적경제연구센터와 국민연금공단 사회적가치실현단이 실무 협의를 이어가 지역의 사회적경제 및 사회적가치 실현을 위한 협력사업 성과가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