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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헌율 시장, 기재부 방문 국가예산 확보 '전력'

‘국가식품클러스터 청년식품창업 허브구축’등 일자리창출 분야 집중 건의

등록일 2019년06월17일 13시16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시(시장 정헌율)가 내년도 국가예산 심의에 돌입하는 기획재정부를 찾아 지역 발전을 이끌 주요 사업의 예산 반영 및 증액을 요청하는 등 목표달성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정 시장은 지난 5월까지 중앙부처를 수시로 찾아가 부처예산안 반영을 위한 기초 작업을 탄탄히 한데 이어 6월부터는 부처예산을 심의하는 기재부를 집중 공략하기로 하고 첫 단추로 17일 기재부 경제예산심의관과 소속 과장을 찾아 현안사업 필요성과 예산반영의 당위성을 설명했다.

 

익산시가 이날 건의한 주요 신규사업은 ▲국가식품클러스터 청년 식품창업 허브 구축(288억원) ▲국가식품 클러스터 가정간편식 (HMR) 지원센터 구축(267억원) ▲익산국가산단 재생사업(210억원) 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사업 등이다.

 

이와 함께 ▲안전보호 융복합 제품산업 육성사업(523억원), ▲홀로그램콘텐츠 서비스센터 구축사업(HR)(300억원), ▲일반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공사(1,886억원), ▲국도27호 대체우회도로(서수~평장) 개설사업(3,500억) 등 계속사업들에 대한 예산도 건의했다.

 

정헌율 시장은 "열악한 지방재정 여건에서 국가예산 확보는 지역발전의 원동력이며 누가 먼저 발빠르게 대응하는가에 따라 운명이 갈린다"며 "반영된 사업은 끝까지 사수하고 부족한 예산은 최대한 증액 될 수 있도록 기재부는 물론 국회 최종단계까지 혼신의 노력을 다해 국가예산 신기록 행진을 이어나가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한편 기재부는 6월 1차 부처별 삭감심의를 시작으로 8월까지 3차에 걸쳐 각 부처의 내년도 국가예산안을 심의할 예정이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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