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시장 정헌율)가 오는 11일부터 지역의 취약계층 240가구와 아동복지센터 29곳에 대한 여름철 홈 방역 서비스를 지원한다.
이번 서비스 대상 가구는 보건사업과 방문보건사업팀이 열약한 주거시설과 비위생적인 환경으로부터 각종 질환에 노출될 위험이 많은 취약계층 36가구를 선정했고 직접 방문하지 않는 204가구에게는 400여개의 방역약품을 지급했다.
홈 방역 서비스는 전문적인 방역 기술력과 다양한 노하우를 지닌 방역 전문 업체(2개소)가 가정 및 센터를 직접 방문해 실내·외 살충 및 살균 소독을 실시하는 서비스로 가정의 환경과 위생을 고려해 오는 10월말까지 월 1회 주기적으로 방역을 실시해 주거 환경을 개선시킬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이번 홈 방역 서비스를 통해 열악한 주거환경에 노출될 우려가 있는 취약계층을 여름철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질환으로부터 보호해 시민 모두가 행복한 품격도시 익산 만들기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