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장점·왈인·장고재 마을 환자 돕기 의료인 자선 골프 대회가 지난 6일 익산 베어포트CC 베어코스에서 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윤권하)과 익산시 의사회 주최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골프 대회에는 원광대병원에 재직 중인 교직원을 비롯한 익산시 의사회 소속 회원, 전북지역 의료인 및 시민들이 참여했다.

이날 열린 의료인 자선 골프 대회는 집단적인 질환 발병의 고통을 안고 사는 장점*왈인*장고재 마을 주민들에게 건강검진 및 의료서비스 지원으로 건강하고 향상 된 삶의 질을 제공하고자 개최됐다.

장점·왈인·장고재 마을 환자 돕기 의료인 자선 골프대회는 익산시와 원광대병원 원누리 후원회, 전북사회복지 공동모금회 주관으로 민·관이 함께하는 행사가 되어 의미를 더했다. 또한 익산 지역 및 기타 업체들의 많은 관심과 지역민 후원에 대한 뜨거운 열기들은 행사를 더욱 빛나게 했다.

윤권하 원광대 병원장은 ”장점·왈인·장고재 마을 주민의 건강검진 및 치료 등에 대해 계획을 세워 주민이 불안해 하고 있는 7대 암에 대해 우리 지역의 대표 의료기관인 원광대학교병원이 체계적인 의료 지원을 하기 위해 오는 6월 13일 업무협약 체결를 준비하고 있다. 의료적으로 도움이 될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