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윤권하)이 지난 3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발표한 제8차 수술의 예방적 항생제 사용 평가에서 1등급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지난 2017년 10월부터 12월까지 3개월 진료분의 수술을 대상으로 항생제 투여 시기, 항생제 선택, 투여 기간, 환자 관리 등을 평가 한 것이다.
대상 수술은 19건으로 위수술, 대장수술, 담낭수술, 복강경하담낭절제술, 고관절 및 치환술, 녹내장수술, 후두수술, 자궁적출술, 제왕절개술, 심장수술, 개두술, 전립선절제술, 갑상선수술, 유방수술, 척추수술, 견부수술, 허니아 수술, 백내장 수술, 폐절제술 등이다. 한편 지표별 분모가 5건 미만인 경우는 종합 결과 산출에서 제외 됐다.
윤권하 원광대 병원장은 “적정성 평가는 환자를 위한 의료의 질을 높이고 개선 점들에 대해서는 의료 기관 스스로가 관리 해 의료의 제반 분야들이 발전 할 수 있는 계기가 되는 평가다” 며 “본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시행하고 있는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의 좋은 평가들을 받고 있다.
이는 환자 중심 병원으로 거듭나고자 직원 모두가 합심하여 노력한 결과로 진료의 질적 향상이 높아져 가고 있는 방증 ”이라고 말했다.
수술의 예방적 항생제 사용 평가는 항생제 사용 실태를 파악하고 요양 기관의 의료 질 개선, 항생제 오•남용을 예방하고자 지난 2007년 부터 시행 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