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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깨끗하고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 ‘총력’

수질검사 주2회로 강화, 매월 홈페이지 공개,,,블록화·노후관 교체사업 추진, 유수율 끌어올려

등록일 2019년06월05일 16시31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시(시장 정헌율)가 수질검사를 강화하고 노후관을 교체하는 등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한 총력대응에 나선다.

 

최양옥 상하수도사업단장은 5일 정례브리핑을 열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수질검사를 기존 주1회에서 2회로 강화해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 단장에 따르면, 시는 매월 분원성대장균군 등 59개 항목의 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분기마다 염화비닐 등 87개 항목에 대한 수질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수돗물이 정수장에서 가정까지 공급되는 과정에서의 이상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수도꼭지 42개 지점에 대해서도 매월 일반세균 등 4개 항목에 대한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수질검사 결과는 매월 익산시 홈페이지 등에 공개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수돗물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와 함께 1일 7만여 톤의 생활용수와 2만 2천여 톤의 공업용수를 공급하고 있는 신흥·금강 정수장은 연4회 침전지, 연2회 배수지 청소를 실시하고 있으며 청소 시 침전지와 배수지의 벽체균열, 도장부 박리 등의 시설물 점검도 병행해 정수시설 운영 상태를 최적화하고 있다.

 

상수도 관망 최적 관리를 위해 블록화사업과 노후관 교체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익산시는 2015년부터 2년 간 기술진단용역을 실시했으며 그 결과를 토대로 2021년까지 5년 동안 총 409억여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배수구역별로 31곳의 블록을 구축하고 노후관 74㎞를 교체할 계획이다.

 

지난해까지 총17개 블록을 구축, 노후관 7.4㎞를 교체했으며 올해는 블록구축 8개, 노후관 6.0㎞를 교체한다.

 

이를 토대로 익산시는 2021년까지 현재 71.4%인 유수율을 80%까지 끌어올릴 예정이며 유수율 1% 증가 시 연간 약 4.5억 원 정도의 예산절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제수변과 소화전 등 변류정비와 긴급 누수처 복구사업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1,292가구에 대한 누수탐사도 무상으로 진행해 누수 및 적수발생에 따른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고 있다.

 

이 밖에도 시는 상수도 전담 민원상담실 운영으로 사용료 및 급수·누수 민원 등을 신속하게 처리하는 한편 가정 내 누수탐사 무상 실시, 7억 7천만 원 투입 노후 수도계량기 5,000전 무상 교체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최양옥 익산시 상하수도사업단장은“신속하고 내실 있는 사업추진을 통해 보다 깨끗한 수돗물을 시민들에게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으며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는 2007년 이후 12년째 상수도 사용료를 동결하고 있어 현실화율이 2016년 80.94%에서 지난해에는 75.05%로 떨어졌다. 상수관망 최적화를 위한 지속적인 시설투자가 요구되고 있지만 하수도사용료 인상 등으로 인한 서민가계의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도내 시 지역 가운데 가장 저렴하게 사용료를 부과하고 있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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