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송학동 신영마을이 께끗하고 아름다운 벽화마을로 재탄생됐다.
익산시보건소(소장 한명란)는 지난 5월 13일부터 6월 1일까지 송학동 신영마을에 벽화그리기 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건강한 송학동 만들기 추진사업 중의 하나로 걷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5월 13일 신영마을 벽 물청소 작업을 시작으로 22 ~ 24일에는 도안 그리기, 5월 25일 1차 채색작업 6월 1일 마무리 작업 및 코팅 작업을 거쳐 신영마을은 아름다운 벽화마을로 재탄생됐다.
특히 이 벽화그리기 작업에는 보건소 직원 및 신영마을 주민, 희망연대 봉사자 약 150여명이 참여해 더욱 의미 있는 행사가 됐다.
또한 5월 28일에는 건강한 송학동만들기 운영협의회 위원 및 송학동 주민 70여명이 벽화마을 걷기행사에 참여하기도 했다.
걷기 행사에 참여한 주민들은 “우리 마을 담벼락에 이렇게 멋진 벽화를 그려주셔서 너무 감사하고 마을이 깨끗하고 환해져서 우리 마음도 같이 밝아지는 기분이 들고 매일 걷고 싶은 마음이 생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