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호 현 익산문화원 원장이 제 8대 원장으로 추대됐다.
익산문화원은 지난 30일 임시총회를 열고 이재호(58세) 현 원장을 제8대 원장으로 추대했다고 밝혔다.
이번 총회는 총 회원 699명 중 580명이 참석해 이재호 현 원장을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또한 부원장에는 송수철(66세) 현 이사와 유종하(63세) 유수환경 대표이사, 감사에는 최중호(77세) 현 감사와 설동훈(58세) 현 이사가 선출됐다.
이재호 원장은 당선 인사에서 “앞으로 문화시설에 걸맞은 취타대, 민요, 풍물 등 전통문화 프로그램 육성에 힘쓰고 익산문화원의 문화행사가 지역의 대표적인 문화상품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정월 대보름 놀이와 무왕제례를 확대하고 성포별신제, 초중고 농악대회, 서동풍물경연대회 등에 더욱 심혈을 기울이는 한편 올가을에는 전통혼례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익산문화원장을 비롯한 임원 임기는 4년이며 제8대 익산문화원 임원진의 임기는 7월 1일부터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