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병원 이명수 교수(류마티스내과)와 이성현 교수(정형외과)가 임상교수 우수연구자로 선정돼, 명예의 전당에 올랐다.

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윤권하) 의생명연구원은 지난 29일 교수연구동 1층에서 박맹수 원광대학교 총장, 윤권하 원광대병원장과 주요 보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신규 사업의 하나인 임상 교수 우수연구자 이미지 월 제막식을 가졌다.

의생명연구원에서는 임상 교수들의 연구 활동을 독려하고 의료 연구를 활성화시켜 미래보건의료산업의 기틀을 세우고자 이번 신규 사업을 기획했으며, 제1회 임상교수 우수연구자로 선정 되는 SCI(E) 우수논문 장려지원 사업 포상금을 수령하게 될 임상 교수들은 IF점수를 기준으로 지난 1년(2018.1.1.~12.31) 동안 제출된 SCI(E) 우수 논문을 분류한 결과로 선정했다.

이에 원광대병원 이명수 교수(류마티스내과)가 IF 단일 점수 1위, 이성현 교수(정형외과) IF 합산 점수 1위로 선정되어 오는 8월 30일 생명연구원이 주관 할 심포지엄에서 포상한다.

한편 연구 분위기 조성을 위하여 소규모 연구 모임 외부 연자 지원 제도를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 사업을 계기로 많은 임상 교수들이 참여할 수 있는 동기 부여가 되어 연구중심 병원으로 진입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윤권하 원광대 병원장은 “오늘 열린 제막식 행사에서 훌륭한 연구 업적으로 명예의 전당에 오른 이명수, 이성현 교수에게 축하를 드린다. 지난날 의생명연구원장 재직 시에 오늘과 같은 의미 깊은 일을 꼭 이뤄보고 싶었는데 뜻이 이루어져 매우 기쁜 마음으로 이 자리에 함께했다.”며“오늘 이 행사가 일회성의 행사가 아니고 원광대병원 의생명연구원이 지향하는 목표를 이루고 앞으로 모든 교수, 펠로우, 전공의에게 임상 연구 문화가 발전적으로 활성화 되고 확산되길 바란다.”고 소회를 말했다.

원광대병원 의생명연구원은 앞으로 우수연구자 발굴 및 연구 지원, 통계 연구, 교육 관련 정보 안내, 임상시험 데이터 분석, 임상 정보 안내 등 미래 의료의 보건산업 기틀을 다져 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