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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강소성 당서기 방한 ‘한-중 개방혁신협력 교류회’

원광학원 초청 원광보건대학교-중국 열달그룹 전략적 제휴협약 체결

등록일 2019년05월29일 17시21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원광학원(이사장 허종규)이 중국 강소성 인민정부 주최, 대한무역진흥공사(KOTRA) 후원으로 27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진행된 ‘한-중 강소성 개방혁신협력 교류회’에 초청됐다.

 

강소성(江蘇省, 장쑤성)은 약 8천만에 달하는 인구를 보유하고, 중국 내 GDP 2위(지역생산총액 1,588조원, 중국 전체생산총액의 10.3%)을 기록한 대도시로 다수의 혁신도시를 보유해 막강한 경제력을 가지고 있으며, 한국의 최대 교역·투자 지역으로 꼽힌다.

 

이날 협력교류회는 중국 강소성과 한국 간의 경제무역 활성화를 통해 스마트 제조, 반도체, 신에너지 , 헬스케어 등 다양한 분야의 투자협력 사업을 유치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교류회에는 중한FTA 협정내용에 따른 경제무역영역의 전방위적 협력을 위해 중국 강소성 로우친젠 당서기,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권평오 KOTRA 사장, 김영주 한국무역협회 회장, 삼성 ∙ LG ∙ SK그룹 경영진, 원광학원 허종규 이사장 등 양측 정부 및 기업, 경제 협력기구 고위급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원광학원은 학원 내 교육, 의료, 산업 인프라를 바탕으로 한-중 산업단지가 위치한 강소성 염성시에 노인요양, 보건의료 사업을 추진해왔으며, 이러한 교류성과를 인정받아 본 행사에 초청됐다.

 

원광보건대학교 김인종 총장은 협력교류회 일정 이후 본 행사 중국 측 참가기관인 열달그룹(산하 열달부동산그룹)과 요양(양로), 의료, 교육 분야 합작 프로젝트 진행을 위한 전략적 제휴협약을 체결했다.

 

열달그룹은 투자, 에너지, 무역, 부동산 등 10가지 사업 분야에 3개의 상장회사 및 30여개 자회사/계열회사를 둔 중국 강소성 내 4대 기업으로 자산규모 10조, 연매출 17조에 달한다. 기아자동차의 중국 합작 파트너로 유명하다.

 

양 기관은 지난 2017년, 대학 측이 문재인 대통령 동행 중국 경제사절단 자격으로 방중 했을 당시 중국 내 노인전문요양병원 설립/운영을 위한 협약을 맺고, 관련분야의 다양한 사업을 함께해 오고 있다.

 

대학 측은 이날 협약에 따라 열달그룹이 추진 중인 중국 강소성 내 대규모 노인요양단지 조성사업에 합작기관으로서 참여해 교육 콘텐츠, 융복합 ICT기반 의료 솔루션 등 한국의 선진화 된 소프트웨어를 제공할 전망이다.

 

주요 협약 내용은 △양로거주시설, 실버타운, 지역사회복지시설 등 요양(양로)분야 협력 △ 신장투석, 신체검사, 재활, 성형·미용, 치과치료 등 의료분야 협력 △ 제3교육기관 및 유치원, 초등학교, 양로 서비스 산업에 종사할 전문인력 양성, 의료보건교육 등 교육분야 협력 등이다.

 

김인종 총장은 “직접적인 자본투자 대신 양질의 소프트웨어와 콘텐츠를 공급하는 우리대학의 글로벌산학협력은 대한무역진흥공사(KOTRA)가 선정한 해외사업 우수사례로도 꼽힌바 있다.”며,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지식산업을 통해 중국 노인요양 · 의료시장 · 교육사업을 개척함으로써 원광 브랜드를 세계에 알리고, 양국의 보건·의료·복지 수준 향상에 기여할 계획.”이라 전했다.

 

김은영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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