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디지털대학교 서종순 교수(요가명상학과장·웰빙문화대학원장)가 ‘2019년도 제38회 스승의 날 유공 교원’으로 선정돼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교육부는 제 38회 스승의 날을 맞아 스승에 대한 존경 풍토 조성 및 학교 현장 교원의 사기 진작을 위한 취지로 교육발전에 공헌한 우수교원을 선정해 포상을 진행했다.
이에 서종순 교수는 요가 분야의 학문 발전 및 인재 양성을 위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서종순 교수는 2005년 요가명상학과를 개설한 이래 다양한 컨퍼런스와 요가교육을 통해 현재까지 1,409명의 전문 요가인을 배출하며 요가에 대한 학문적 기틀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서 교수는 인도 현지 교육기관과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요가교육의 질적인 발전에 기여했으며, 인도와 한국간 요가 교류 활성화를 위한 선구자적 역할을 수행해왔다.
지난해 서 교수는 인도 빠딴잘리대학교 및 인도 제2의 보건복지부인 Ayush 정부 부처와의 협력을 통한 적극적인 교류 활동을 진행했다.
또한 지난 10여년간 매년 지도교수로서 인도 망갈라대학, 티벳대학, SDM자연요법요가대학, SDM 전통의과대학과 병원, 빠딴잘리대학교 등의 인도국제요가지도자연수를 진행하며 학생들이 요가의 중심지인 인도 요가를 수련함으로써 인도 정통 요가를 학문적으로 전수받을 수 있도록 힘썼다.
서 교수는 국내 요가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기획 및 진행했다. ▲‘세계 UN의 날’ 행사 지원 ▲‘인도 공화국의 날’ 문화교류 행사 지원 ▲‘2018 밀아리랑 국제요가테라피 컨퍼런스’ 기획 및 자문 ▲‘2018 밀양아리랑 국제요가대회 & 스와미 람데브와 함께하는 요가워크숍’ 조직위원장 등을 비롯해 각종 지역 요가행사를 주관하며 국내 요가 발전을 위해 힘써왔다.
서종순 교수는 현재 원광디지털대학교 요가명상학과 학과장과 웰빙문화대학원 원장으로 재직 중이며 ▲한국요가학회 회장 ▲대한요가연맹 부회장 ▲원광디지털대학교 한인요가명상연구소장 ▲원광디지털대학교 교무처장 등을 역임하며 요가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서종순 교수는 탁월한 학생 지도력과 차별화된 교육 방법으로 각종 요가대회 수상자를 배출하고 있다. 현재까지 요가명상학과 졸업생들은 ‘2017년 인도대사관배 전국요가경연’ 1위와 2위를 비롯해 ‘제4회 대한요가회장배’ 장년부 1위 및 2위, 청년부 1위 등 전국요가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최근에는 산림요가, 노인요가, 직장요가 등을 개발해 보급하는 등 새로운 요가 트렌드를 만드는 데도 앞장서고 있다.
이외에도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합한 ‘블랜디드 러닝’으로 학생들이 이론과 기술을 겸비한 전문 요가인으로서의 자질을 함양할 수 있도록 교육 여건을 마련했다.
서종순 교수는 “의미 깊은 상을 받게 돼 기쁘고 영광이다”라며 “앞으로도 생활체육으로서의 요가 보급 및 요가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글로벌 요가 전문가를 양성하는 데 힘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원광디지털대학교 요가명상학과는 오는 6월 1일(토)부터 2019학년도 2학기 신편입생을 모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