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총장 박맹수) 사범대학 교육학과 김경현(사진 왼쪽), 정문주(사진 오른쪽) 교수가 교육부 국립특수교육원에서 공모한 ‘2019년도 특수교육대상 영·유아 발달단계별 교육과정 운영지원 자료 개발’ 과제와 ‘장애학생 인권 실태조사 도구 및 지침서 개발’ 과제에 각각 선정돼 총사업비로 약 3억 2,50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특수교육대상 영·유아 발달단계별 교육과정 운영지원 자료 개발 용역은 제3차 표준보육과정과 누리과정을 기반으로 장애 영아의 발달을 촉진시키고 2차 장애를 예방하며, 개별가족의 요구를 최대한 지원할 수 있는 지침 및 활동자료 개발을 중심으로 하고 있다.
또한, 장애학생 인권 실태조사 도구 및 지침서 개발 용역은 장애학생 인권실태 점검을 위해 특수교육 환경에 적합한 조사 도구를 개발·활용하여 장애학생 인권이 보호받는 교육환경 구축 및 사회 문화조성 기여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김경현, 정문주 교수는 앞으로 유아특수교사 및 특수교사, 인권교육 전문가 및 학부모들과 함께 교사용 지침서 1책, 운영의 이해 1책, DVD를 포함한 활동자료집 10책, 인권실태조사 도구 1종, 지침서 1종을 개발하고, 개발된 자료를 국립특수교육원에서 운영하는 에듀에이블(http://www.nise.go.kr/main.do?s=eduable) 사이트에 탑재하여 서비스할 예정이다.
김경현, 정문주 교수는 “교육자료 및 실태조사 도구 개발을 통해 여전히 소외되고 있는 특수교육대상자의 교육활동 촉진과 함께 인권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경현, 정문주 교수는 2017년 장애학생부모양육지원 종합시스템 구축 및 가이드북 개발, 2018년 장애학생 의사소통 매뉴얼 및 지침서 교재 개발, 2019년 한국교원대 원격교육연수원 중장기 발전방안 수립 과제 등을 수행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