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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푸드플랜 구축' 본격화

16일 푸드플랜 수립 시민 공감대 형성 사전 설명회...6월 연구용역 착수, 내년 본격 추진

등록일 2019년05월17일 16시18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시(시장 정헌율)가 지역에서 생산된 먹거리를 지역에서 소비하는 지역 내 먹거리 순환시스템 구축을 위한 푸드플랜 사업을 본격화한다.

 

17일 익산시에 따르면 농식품부에서 주관한 지역단위 푸드플랜 구축 공모사업에 선정돼 빠르면 오는6월부터 익산시 푸드플랜 수립 연구용역을 착수할 예정이다.

 

이를 토대로 올해 말 기본계획 수립을 완료하고 그 결과에 따라 내년부터 세부 정책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를 위해서는 부서 간 협업과 다양한 시민주체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한 만큼 민관 협력을 위한 푸드플랜 거버넌스를 구성하고 관련 조례제정 등 추진기반을 다져나갈 계획이다.

 

앞서 시는 16일 농업인교육관에서 시민들의 푸드플랜에 대한 이해와 필요성 그리고 의견수렴 등을 위해 푸드플랜 수립 사전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생산자와 소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식품부 먹거리 선순환체계 구축 및 추진방향, 푸드플랜 방향과 과제, 선진사례 특강과 질의응답 등으로 진행됐다.

 지역단위 푸드플랜이란 먹거리 생산 및 가공, 유통과 소비, 폐기 및 재활용으로 이어지는 지역 내 먹거리 순환체계 구축을 통해 지역의 사회, 경제, 환경적 지속 가능성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는 통합적인 먹거리 정책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푸드플랜은 단순한 생산과 소비를 넘어 복지, 보건, 환경 등 다양한 분야의 주체들이 참여해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범시민적 운동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행정에서도 성공적인 푸드플랜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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