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시장 정헌율)가 전라북도가 실시한 지방세정 종합실적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매년 실시되는 이번 평가는 지방세수 확대와 징수율을 제고하고 세무공무원의 적극적인 세정 추진상황 등을 평가하기 위해 도내 14개 시․군 간 세정운영 전반 15개 분야에 대한 실적을 비교·분석한다.
익산시는 연도별로 부과․징수 추이와 경제변화 상황 등을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시 특성을 고려한 종합세정계획을 추진해 지난 2018년 2,467억 원의 지방세를 부과하고 2,358억 원을 징수해 95.6%의 높은 징수실적 성과를 이뤘다.
이를 토대로 우수평가를 받아 지난 16일 기관표창과 상 사업비를 받았다.
익산시 관계자(세무과장 전병희)는 “이는 자주재원 확충과 납세자 편의 세정 운영을 위한 전 직원의 적극적인 노력의 결과이며 향후에도 안정적인 세수확충과 재정 자립도 향상을 위해 끊임없는 노력을 다하겠다”며 “이번 지방제정 종합실적평가 우수기관 선정이 하향 추세인 지역의 재정자립도가 상승세로 전환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해본다”고 말했다.